김해시는 지난 4월 선정된 인구정책 가사공모전 당선작 ‘아이좋아 김해’을 바탕으로 작사에 어울리는 작곡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 키우기 좋은 김해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자격은 김해시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당선작인 ‘아이좋아 김해’ 가사를 바탕으로 작곡 공모를 하며, 공모방법 및 구성형식은 김해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동의서, 가사를 포함한 악보파일, 음원파일(AR 과 MR) 및 mp3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홈페이지 확인 및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문의 가능하다.
당선작은 1건, 상금 150만원이며, 향후 완성된 캠페인송은 인구정책 교육 및 행사 주제곡으로 이용하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산부인과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성을 가미한 김해시만의 독특한 인구정책 캠페인송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작곡 공모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안전의 날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전개
식품안전의 날 맞아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전개 모습
김해시는 14일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외동 시장 및 먹자 골목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품관리 요령과 식품안전 의식을 높여 식중독을 예방하고 음식문화를 개선 하고자 마련됐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을 예방함은 물론 바람직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김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해시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철곤 김해시 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건강한 김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권한대행 체제로 빈틈없는 시정 추진
박유동 김해시장 권한대행 주재 회의 모습
허성곤 김해시장이 14일 재선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함에 따라 김해시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박유동 부시장이 권한대행으로 각종 회의주재 및 행사주관을 비롯해 시정 전반을 챙기게 되며, 대외적으로 김해시를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박 권한대행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오늘부터 시장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 김해시는 현안도 많고, 특히 5월 말까지 정부 각 부처별로 예산이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직원 모두가 빈틈 없이 업무에 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본격적으로 선거 분위기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복무기강이 해이해 지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권한대행은 특히, 내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비롯해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 가야사 복원사업, 2023 전국체육대회 유치 등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실국별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박유동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요직을 두루 거쳐 작년 12월 김해시 부시장으로 발령받았으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뛰어난 행정능력을 갖춰 직원들에게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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