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 선양 장례단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무공수훈자회 대전시지부(지부장 황인헌)는 보훈의 일환으로 자유수호를 위해 일생을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억하고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영예롭게 모시기 위해 지난 2017년 12월 선양장례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선양장례단원은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양행사 절차는 태극기 전수, 관포, 단체조문, 운구, 도열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지부는 선양장례단 운영 외에 태극기 증정 업무를 2017년 9월부터 실시, 현재까지 총 국가유공자 113분에게 태극기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황인헌 지부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선배 전우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실”이라며, “고인들이 남긴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살려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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