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는 지역대학들의 특허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초기투자전문 조직으로, 2014년 10월 대구·경북지역 11개 대학교와 대구시, 경북도가 공동 설립한 산학연 협력 기술창업지주회사다.
이번 대학창업펀드는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와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공동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운영되며, 한국모태펀드가 30억원을 출자하고, 기술지주회사가 10억원을 출자하는 등 총 40억원 이상의 규모로 결성돼 10년 간 운용될 예정이다.
공동업무집행조합원이란 실제 펀드 운용을 담당하는 운용사를 뜻하며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관계 법령에서는 업무집행조합원으로 표시하고 있다.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회사는 그동안 56개 자회사(지분 20% 이상 보유)를 설립, 투자했으며, 총 152명의 신규고용 창출 등 대구·경북지역 기술창업 및 투자지원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이번 모태펀드의 전문적인 운영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은 물론, 대구·경북지역 대학 기업들의 창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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