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시대 상징 프로젝트 ‘낙동강국가도시공원’ 시민과 함께 추진
국가도시공원특위는 이날 발족 취지문에서 “20여년에 걸친 시민들의 100만평 문화공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 강서지역의 둔치도와 주변 환경을 개발로부터 지켜냈다”며 “이러한 시민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여 이 지역을 중심으로, 낙동강 시대의 상징 프로젝트라 할 수 있는 ‘낙동강국가도시공원’을 시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위는 또 “시민들이 나서서 ‘국가도시공원법’ 개정안을 2011년 발의했고, 5년 동안의 끈질긴 노력 끝에 2016년 3월에 법이 통과되는 쾌거를 거두고, 국가도시공원을 위한 100만 명 서명도 달성한 바 있다”며 “낙동강 하구에 세계적인 ‘낙동강국가도시공원’을 조성하는 시민 제안 프로젝트를 오 후보의 주요 환경정책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고 덧붙엿다.
낙동강하구는 하굿둑개방과 함께 하구정책의 생태복원 방향 전환과 하구주민의 삶의 질과 건강복지 개선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상징적인 낙동강프로젝트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대해 오 후보는 “낙동강국가도시공원은 시민의 자부심이고, 쾌적한 도시를 후세에 물려주기 위한 약속”이라며 “낙동강국가도시공원의 조성은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질 개선을 가져오고 나아가 미세먼지로부터의 탈출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부산 만들기의 주요 해법”이라고 말했다.
김승환 특위위원장은 “2018년 2월 ‘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 발표를 계기로, 국가도시공원특위는 예산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와 국가도시공원을 연계시켜 본격적으로 국비유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공원 조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위는 앞으로 도래하는 위대한 낙동강 시대를 대비해 낙동강하구의 세계적인 생태문화관광 거점화 전략과 함께, ‘대한민국 제1호 낙동강국가도시공원’을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낙동강국가도시공원의 조성을 통해 동부산 집중개발로 인한 서부산권 낙후문제를 해결하고, 동서지역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근하여 서부산권의 상징 공원 프로젝트를 만들어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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