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페스티벌 전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어느덧 더위가 시작되고 이제는 여름이다. 바다와 계곡 등 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날 때가 되었다는 의미다.
특히 아이들을 둔 부모들에게는 매년 숙제처럼 느껴지는 것이 물놀이 나들이다. 하지만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좋다. 예약하지 않아도 좋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선 온가족이 단돈 1만원 남짓한 돈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작년 여름에 이어 올해도 워터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작년 최초로 워터페스티벌을 직영으로 운영한 렛츠런파크는 지역 최고의 물놀이 장소를 목표로 저렴한 이용료와 문화 공연까지 진행하여 2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찾은바 있다.
올해는는 6월 2일~8월 26일 3개월간 매주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 예정이다.
페스티벌 장소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광장이며 1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대형풀장 2개, 에어 바운스 미끄럼틀까지 설치될 예정이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탈의실과 샤워실 등 편의시설까지 준비된다.
페스티벌 현장에는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들이 상시 배치될 예정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적어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피서지로 적합하다.
최근 부산·경남지역에도 대규모 워터파크가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5만원이 넘는 비싼 요금 때문에 이용이 망설여지지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1만원 남짓한 돈으로 워터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어 알뜰한 여름휴가를 보내기엔 제격이다.
또한 워터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말(馬) 체험장이 바로 옆에 마련돼 아이들에게 두배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 외에도 생태체험장 토마빌리지, 빛축제 일루미아, 사계절썰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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