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 지방선거 출정식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5개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들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
허태정 후보는 “이젠 대전이 바뀌어야 한다”며 “허태정이 다섯 구청장 후보와 함께 대전을 바꿔 시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도시, 사람이 살기 좋은 교육과 문화의 도시, 가장 민주당다운 지방정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범계 시당위원장은 “평화와 경제 훼방 놓는 세력에 150만 대전시민 미래와 행복을 맡겨도 되느냐”며 민주당에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고, 박병석 의원은 “집권당 후보가 청와대, 중앙정부와 더 긴밀하게 (논의해) 예산을 더 따올 수 있다”며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전, 시민의 삶을 바꾸는 대전을 만들 기호 1번 (민주당을) 자신 있게 지지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청장 후보는 31일 유성구 궁동네거리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어 가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를 포함한 모든 더민주 후보의 전원 당선을 목표로 뛰겠다”고 밝히며 “주민들과 호흡하고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구현을 위한 5대 공약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자치분권 실현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 조성 ▲문화관광 르네상스 인프라 구축 ▲기회를 열어주는 든든한 교육·보육 지원시스템 구축 ▲구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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