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민 곽미순부부(위), 이석민 심경연부부(아래)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6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이석민·심경연 부부, 정영민·곽미순 부부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곡농협 조합원인 이석민(54)·심경연(50) 부부는 귀농해 22년동안 피망 8,300㎡, 벼 26,450㎡를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으며, 특히 피망 연동하우스에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시스템 등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해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남해축협 조합원인 정영민(57)·곽미순(56) 부부는 30여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면서 한우 341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자가 TMR 사료를 이용해 높은 등급 출현율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있다.
특히 남해군 한우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사양관리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하여 남해한우 명품화에 앞장서는 등 지역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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