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오는 9월부터 시행되며, 만 0~6세 미만(0~71개월,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의 아동으로 가구의 소득 재산 수준이(소득인정액) 선정 기준액 이하인 경우 월 10만원 지급된다.
소득인정액(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 합산)은 3인가구 기준 월 1,170만원, 4인가구 1,436만원으로 소득인정액 자동 계산은 아동수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웹사이트’ 및 모바일 ‘복지로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은 기존에 양육수당,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대상자들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으며, 9월부터 아동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9월말까지 반드시 사전에 신청해야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일에서 9월 30일 기간 내 언제 신청하더라도 동일하게 9월분 급여 지급되나 9월 말에 신청하면 처리 기간 등 고려 시 11월에 9월분부터 소급 지급된다. 아동수당 신청 분산 및 불편 경감을 위해 연령별 기간(0~1세 6월 20~25일, 2~3세 6월 26~30일, 4~5세 7월 1~5일, 전연령 7월 6일 이후)에 따라 신청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아동수당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복지복지부 콜센터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해운대관광특구, 러버크루즈사업에 최종 선정
해운대 리버크루즈사업 조감도
부산시는 해운대구가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해운대관광특구의 리버크루즈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포함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31개 관광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해 1차 평가(사업계획서)와 2차 평가(지자체 발표), 3차 평가(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해운대를 포함한 최종 3개의 관광특구사업이 선정됐다.
해운대 리버크루즈 사업의 주요내용은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하여 민락교, 수영교, 영화의전당 등을 경유하는 ‘리버크루즈’ 상품 개발 ▲수영강 LED 페스티벌 개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등의 소프트웨어사업과 ▲수영교 경관조명 조성 ▲APEC 나루공원 LED로즈가든 조성 등의 하드웨어사업이 있다. 올해 하반기 시작하여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ᅟᅡᆮ.
부산시 관계자는 “수영강은 바람과 파도로부터 안전한 정온수역으로서 리버크루즈를 운영하기에 천혜의 자연환경”이라며 “광안리와 해운대를 연결하는 연결선상에 있음에도 그간 관광 상품으로서의 활용이 거의 되지 않고 있었기에 이번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수영강의 관광자원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협의회 개최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30분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에서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협의회(이하 기술협의회)’를 개최한다고.
이번 기술협의회에는 원전해체 절단 산업 관련 지역기업과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부경대학교, 산업단지공단과 부산상공회의소 등 지역 내 산․학․연․관 2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절단산업 선도기관(기업)인 ▲한전KPS에서는 원자로 내부구조물 절단기술을 ▲㈜두산중공업에서는 증기발생기 절단기술을, ▲한국기계연구원에서는 열적 절단기술 개발현황에 대해 발표하는 등 지역 절단기술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은 조선․기계․철강 등 지역 주력산업 특성상 주요 해체공정인 절단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고, 지역내에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한국해양대학교 응용기술지원센터 등 절단 연구 인프라도 충분히 갖추고 있으므로 이를 기반으로 국내 선도기업과의 부품공급망 형성 방안과 정부의 R&D사업 참여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원전해체 주요공정별로 지역기업의 유망기술 발굴과 개발을 위한 기술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원전해체산업 거점도시 부산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제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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