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용인시, 모범음식점 대상 음식문화 개선 교육
용인시는 2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관내 모범음식점 17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흥구 상하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순태 이사장이 외식경영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경영마인드 향상을 위해 ‘고객 가치창출을 위한 서비스 리마인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위생과에서는 지난해부터 본격 실시한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내용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나트륨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를 대표하는 음식점들이 자발적으로 위생적인 서비스를 펼쳐 좋은 음식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현재 179개의 모범음식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 용인시, 이마트 7개점과 ‘여름김치 나눔행사’ 개최
용인시는 21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관내 취약계층 600가구에게 여름 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관내 이마트 7개점과 협력해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희망나눔 프로젝트’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 이마트 본사 임직원과 지점장, 직원 등 40여명은 취약계층 1가구당 6㎏짜리 김치와 밑반찬을 포장해 보냉가방에 담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5만원 상당의 배추김치‧열무김치‧동치미‧멸치볶음‧장조림 등 5종의 김치와 반찬이 담긴 보냉가방 600개는 읍면동별로 대상자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기업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에 힘써 고맙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천동, 홀로어르신 대상 원예활동 프로그램 운영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층 홀로어르신의 심신 안정을 돕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것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혹서기 8월 제외) 저소득층 홀로어르신들 17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은 원예치료사로부터 다육식물을 심고 가꾸는 법 등을 배우면서 식물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삶의 활력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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