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제주 전경.
[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응모자격을 보면 △국가 및 지방공기업에서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근무경험이 있는 자 △기업 임원(경영, 경제, 관광 및 MICE산업 분야)으로 3년 이상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기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춘 자 등이다. 다만 대학교수인 경우 교수직을 휴직 또는 사퇴한 경우에 한해 선임이 가능하다.
채용공고는 ICC JEJU 홈페이지, 제주도청, 한국MICE협회, 제주컨벤션뷰로, 전국채용전문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접수 기간은 7월 11일까지다. ICC제주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해 2배수 이상 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전문가적 능력, 비전제시, 전략적 리더십 등의 심사를 거쳐 공모인원의 2배수 이상 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한 후 도의회 청문회를 거쳐 ICC제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추천된다.
대표이사 임기는 올해 임시 주주총회일부터 2022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이다.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