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공근로사업은 행정자료전산화, 꽃길조성, 공공시설개보수및관리 사회단체 지원 등 총 13개 사업에 140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마을가꾸기와 지역유휴공간 시설활용 사업 등에 22명을 선발한다.
근로조건은 청년층인 경우 주 35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7530원으로 출근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 별도 지급, 5대보험 가입, 주간 및 월간 근로일수를 개근한 자에게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가 부여된다.
선발대상에서 제외된 신청자는 후순위자로 관리, 건강문제나 이직 등으로 인한 중도포기자 발생시 즉시 충원될 수 있도록 하여 직접일자리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다양한 지역일자리사업 발굴해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부1동 옥산근린공원 주취·노숙자관련 대책회의
경산시 서부1동 주민센터는 28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옥산근린공원 주취·소란행위 및 노숙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주민 대표와 서부지구대, 자율방범대, 통장들이 모여 근절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그동안 옥산근린공원에서는 음주, 고성방가, 공원이용객 시비 등 문제가 계속 발생되면서 주민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공원 이용에 불편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주민센터와 서부지구대, 자율방범대, 자생단체 등은 지속적인 캠페인과 계도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합동전담반을 조직해 정기적인 순찰, 지도 등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공원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체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수 서부1동장은 “지역주민들과 행정기관, 단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원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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