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보건소의 협력으로 청소년 금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동=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개 중·고등학교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중, 고등학교의 청소년 평균 흡연율은 6.4%(표준오차 0.2)로 집계되고 있다.
스스로 금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이 전문 금연교육 프로그램은 금연교육 전문강사와 연계해 이달 중순까지 학교별 12명 내외로 진행된다.
5단계로 구성돼 흡연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흡연에 대한 문제점을 스스로 인지하고 금연에 대한 스트레스 대처방법과 또래의 금연사례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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