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식
[옥천=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가 약 80여일간의 시범 운영을 마무리하고 12일 개소식을 가지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해 옥천군의회 의원, 충북도 관계자, 충북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등 70명이 참석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지원센터는 293.45㎡ 크기에 480여종의 장난감 1030여점과 도서 3800여점이 구비된 장난감도서관과 부모-자녀 프로그램실, 상담실, 수유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전문 관리자를 포함해 총 4명의 인력이 상주한다.
이용대상자는 군에 거주하고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나 군 소재 직장을 다니는 부모와 영유아다.
연회비는 개인 1만원, 기관은 2만원이며 △장난감 대여 △양육상담 △부모교육 △부모-영유아 체험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더 좋은 옥천’ 건설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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