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훈련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지난 13일 다중이용시설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2018년 지진재난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6년 9월 경주지진(규모 5.8), 지난해 11월 포항지진(규모 5.4) 등 연이어 발생하는 지진에 대비해 골든타임 내 신속한 재난사고 현장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지난해 발생한 포항지진 등 대규모 재난상황인 지진발생시 유관기관들의 신속한 초동대처 능력 배양을 통해 보다 안전한 부산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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