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중환아실 간호사들이 인형을 만들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건양대병원 사랑나누리봉사단은 18일 소속 신생아중환아실 간호사들이 빈곤아동을 대상으로 인형을 만들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양말인형 만들기는 외롭고 힘든 아이들에게 양말 인형을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간호사들은 손수 바느질해 만든 양말인형과 더불어 봉사단의 손편지도 함께 작성했다.
사랑나누리봉사단 간사 김근수 사회복지사는 “간호사들이 만든 인형이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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