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시장이 축산농가를 방문하고 있다.
김해시는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자 시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쉼터와 축산농가의 실태 점검에 나섰다.
허성곤 김해시장과 관련부서 공무원들은 지난 24일 관내 무더위쉼터와 축산농가를 방문했다.
허 시장은 무더위쉼터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냉방기기 운영 실태를 살피고, 이어 축산 농가를 방문해 축산농업인을 격려하고 폭염 시 축사환경 및 가축관리를 위한 관리요령을 홍보했다.
특히 허 시장은 폭염피해에 취약한 가금류 및 돼지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장려하고 축산 근로자들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을 강조했다.
김해시는 폭염대응 기간인 9월까지 대책팀을 운영해 무더위쉼터, 축산농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처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며 “주변의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해 이웃주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포스터 확정
김해시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김해문화의전당 등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포스터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포스터는 두 명의 사람이 책을 매개로 서로에게 다가가 서로 등을 대고 즐겁게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픽토그램 형식으로 나타내 시민이 일상에서 독서를 생활화한다는 것과 슬로건인 ‘#함께 읽을래?’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메인 색상을 가야왕도 김해’ 로고에 사용한 레드(RED)를 기본으로 사용해 독서를 즐기는 시민의 열의를 컬러로 표현했다.
공식포스터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및 SNS를 포함한 전국 방방곡곡에 배포돼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다양한 계층, 연령의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김차영 인재육성지원과장은 “포스터 디자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행사 알리기에 나설 것이며,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누구나 독서의 즐거움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행사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으로 검색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선도 지역인재 양성사업(E-School) 추진
김해시는 KAIST와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사업(E-School)’ 추진을 위해 의료기기분야 현장형 엔지니어 육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E-School 프로그램은 KAIST가 광역시 및 시·군 등 지자체와 손잡고 ‘고용(Employment), 혁신기업가(Entrepreneur), 온라인 교육(E-learning)’ 등 세 가지 요소를 결합해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 서비스, 공정개선 등 다양한 현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김해시는 의료기기 분야 스마트공장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및 각종 IoT 설비 등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현장형 엔지니어를 육성함으로써, 관내 의료기기 업체와의 인터뷰, 포럼 참가 등 취업연계까지 지원하여 지역의 고용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School 교육과정은 오는 30일까지 김해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며, 내달부터 인제대학교와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총 16주간 1일 6시간씩 진행되고, 수료 후에는 ‘KAIST E-School P&P(Proof & Practice)’ 수료증이 발급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E-School 프로그램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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