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6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완주 피서지의 맛과 멋을 소개했다.
완주에는 사막과 북극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모악산 자락에 위치한 찜질방이었다.
사람들은 찜질방 뒤편으로 연결된 냉풍굴에서 찜질로 땀을 쫙 뺀 후 땀을 식혔다.
새까만 숯 계란과 식혜를 먹으며 땀을 식히고 나면 마을 앞 흐르는 계곡에서의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이어 전주에서는 찐한 국물 속 살코기 가득 품은 감자탕을 맛볼 수 있다.
1인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고구마 순과 살코기가 잔뜩 붙은 돼지 뼈가 찰떡궁합인 감타장을 먹을 수 있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국내산 돼지만 이용해 특제 양념장을 넣어 30년 한 결 같은 맛을 이어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지 요리, 우을증 이겨낸 산골 도인의 건강 비법, 34년째 부부싸움 중인 속사정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