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시장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시장실에서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은 전 국민의 책 읽기 문화 확산과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관련한 행사 지원 및 홍보 극대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가 2007년 책 읽는 도시를 선포한 이래 질적, 양적으로 꾸준히 이뤄 온 내실있는 독서문화를 선보일 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기간동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손발을 잘 맞춰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전국의 독서인과 출판문화계에 길이 남을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지자체 1군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는 김해시가 개최지로 선정되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김해문화의전당,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의 거리 등 김해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 장척계곡서 ‘피서지새마을작은도서관’ 신축 개관
피서지 새마을 작은 도서관 개관식
김해시는 새마을문고 김해시지부가 지난 28일 오전 11시 상동면 장척계곡에서 지역주민과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도서를 대여해주는 ‘피서지새마을작은도서관’ 신축 개관식 및 작음음악회를 개최했다고31일 밝혔다.
새마을문고 김해시지부에서는 매년 여름휴가철 장척계곡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피서지작은도서관을 운영했는데, 기존의 피서지작은도서관이 건축한지 30년이 넘어 이번에 공사비 1,500만원(연면적 14.786㎡)을 들여 신축하게 됐다.
피서지새마을작은도서관은 19일까지 운영하며, 총 2,0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시원한 계곡과 함께 독서를 통한 편안한 휴가 보내기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토록 할 예정이며, 새마을 미아보호소를 같이 운영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장미옥 새마을문고회장은 “피서지새마을작은도서관 신축을 위해 지원해준 김해시에 감사를 드리며, 독서인구 확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 본격 추진
김해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27억 8천만원의 추경예산을 지난 27일 확보하고, 청년일자리 206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확보한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김해시는 자체사업 3개를 포함해 총 8개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국비 7억3천만원을 포함한 총 15억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 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3가지 유형별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인재들의 지역 내 정착을 돕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지원하여 침체된 청년고용상황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가 추진하는 지역주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춘 푸드트럭 창업지원사업 ▲김해취업발전소 운영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사회적경제 청년부흥 프로젝트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키움가게 육성 ▲농촌체험․휴양마을 청년사무장채용 ▲청년 메이커팩토리 사업 등 총 8개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 129명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업 초기 인재채용이 필요한 기업 지원과 농촌․전통시장에도 청년 채용과 창업지원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드론 조종 전문인력 및 귀금속공예 디자이너 양성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50개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지역클러스터 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로봇핵심기술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일자리 27명을 창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성연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확보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청년일자리를 많이 발굴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김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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