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준비위원회 발대식 모습
김해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지난 7월 3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준비위원회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위원장으로 유관기관 및 각 사회단체장 등 280여명으로 구성돼, 대축전 준비와 운영전반 자문 및 지원이라는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준비위원회 위원 위촉, 대축전 준비상황 및 기본방향 보고,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작년 도민체전 개최 이후 가장 큰 체육행사로, 각계각층에서 구성된 준비위원회 위원들에게 다양한 홍보와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등 적극적인 지원과 뒷받침을 당부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는 2017년 경남도민체육대회를 그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치룬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이를 토대로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준비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비롯해 모든 시민이 함께 동참하는 대축제의 분위기를 잘 조성한다면 역대 최고의 대축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가야왕도 김해’를 홍보하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개․폐회식 준비는 물론, 대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자원 개방, 김해시가 앞장
김해시는 1일부터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는 공공부문(지자체-국가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업무용 자원(시설 ․ 물품 등)을 기관 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에서 국민에게 개방-공유하는 사업이다.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정부혁신 10대 중점사업 중 하나로 공공자원 개방 확대가 결정됨에 따라, 내년 12월 전국 전면 실시에 앞서 경상남도 김해시, 경기도 시흥시, 전라북도 전주시 3개 시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해시는 회의실(3개 기관 36실), 강의실(4개 기관 11실), 강당(4개 기관 7개), 체육시설(2개 기관 7개), 주차장(4개 기관 38개), 기타 시설(1개 기관 4개)로 총 8개 기관의 103개 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올해 시범사업 실시에 따라 ‘김해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개방 시설의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김해시는 개방에 참여하는 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자원 개방 ․ 공유서비스 김해시 지역 협의회’를 발족해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 서비스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공유서비스 컨텐츠 공동개발과 공동 홍보 방안 등을 협의했다.
1일부터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김해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개방시설 및 개방시간, 사용료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과 직접방문을 통한 예약이 가능하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달 부터 실시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내년 12월 전국 전면 실시에 앞서 사업 추진의 기틀을 잡고,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까지 김해시가 선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공공자원통합예약시스템(가칭 ‘공유1번가’)을 구축하고, 내년 12월부터는 하나의 포털에서 전국의 중앙부처·자치단체·공공기관이 개방하고 있는 자원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폭염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조돈화)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 등 인명과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지난 달 1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분간 찜통 같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공사는 폭염으로 인한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사 관리 시설물 중 위험시설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은 폭염해제시까지 1일 1명 근무체제로 폭염특보에 따른 상황전파 및 상황관리, 일일보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체육시설에서는 폭염대비 운동장 천연잔디 관리 및 전 사업장 조경수 관리 방안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환경시설에서는 하수수온 상승으로 인한 수질관리 철저 및 밀폐공간 유지·보수 작업시 질식재해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안전사고 행동요령과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직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물 안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보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긴급재난문자(CBS) 및 안전디딤돌 앱을 활용해 폭염정보를 제공하고, 폭염 대응 현장근로자 건강관리 대책 수립 등 홍보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조돈화 사장은 “기후변화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는 등 스스로 폭염 행동요령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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