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하수도사업소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최우수
용인시 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수도분야‘가’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시설관리공단․도시공사․하수도사업소 등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의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 준수 등 5개 분야의 전년 실적을 심사하는 것이다.
평가결과 전국 88개 기초 하수도 공기업 중 용인시는 전남 광양시, 충북 옥천군과 함께‘가’등급을 받아 경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용인시 하수도사업소는 하수처리수 등 물 재이용 사업을 통해 물 순환 도시 조성에 노력한 점, 용인레스피아 개량․증설 추진 등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시설 증설과 정비에 힘쓴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악취방지시설 개선, 하수슬러지 건조기 증설, 레스피아 공원 환경 개선 등 고객만족 경영에 앞장 선 점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수행정 효율화는 물론 고객과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백군기 용인시장 전 읍면동 첫 순회 방문
용인시는 백군기 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6일부터 3개 구청과 31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민선 7기 시정운영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과 지역별 애로사항 등을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6일 처인구청과 중앙동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단체 대표와 지역 시·도의원 등을 만나 직접 의견청취를 할 예정이다.
또 7일 이동읍과 남사면을 방문하는 등 30일까지 관내 전 구청과 읍면동을 돌아볼 계획이다.
백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일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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