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청소년들이 보다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외국어 능력 배양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캠프’가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관악캠프 영어마을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 134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영어 캠프는 희망자 모집 시작 이후 하루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 청소년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나라 사랑 캠프’도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파주시 및 해군1함대에서 진행되는 ‘나라 사랑 캠프’에는 구리시 초·중·고생 6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 외에도 ‘방과 후 아카데미 여름 캠프’가 6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진행되며 6일부터 10일까지는 우호 교류 도시인 중국 하북성 진황도시 청소년 교류단과 함께 글로벌 우정 쌓기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갖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 기회를 바탕으로 언어 능력과 글로벌 마인드 향상 및 정서 함양 등 좋은 성과를 얻는 뜻깊은 방학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리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방학이 즐거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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