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크 콘서트는 한국, 미국, 일본의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전문가들이 모여 활용 동향 및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칼레드 엘 이맘 프라이버시 애널리틱스 CEO가 미국의 비식별 정보 활용 동향 및 비식별 인증 심사원 자격과정, GDPR 대응현황 등을 발표했고, 미마 타다시 히타치컨설팅 이사가 일본의 익명 가공정보 활용 동향과 PDS/정보은행 등을 주제발표했다.
토론에는 고학수 서울대 교수, 칼레드 엘 이맘 박사, 미마 타다시 이사 등이 참여했다.
손경후 KISA 개인정보비식별지원센터 센터장은 “KISA는 비식별 컨테스트(CTF) 등을 통해 국내에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기술적 절충점 및 제도 개선방안 연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SA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에 대한 논의 확대를 위해 비식별 조치 해외 전문가와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해외사례 공유 세미나’를 열었고, 올해 5월에는 안전한 개인정보 비식별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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