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화성시, 정보통신기술 활용한 스마트 시티 기본계획 수립 나서
화성시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해 7일 오후 3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제4기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5년마다 수립되는 이번 기본계획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중장기 정보화 비전 및 로드맵을 제시한다.
시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 진입을 앞두고 행정, 보건, 사회복지, 교육, 문화, 환경, 재난안전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지역 특성에 맞춘 최상의 정보화 모델과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전문가 심층인터뷰, 시민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변화로 시민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
황성태 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발맞춰 시민 가까이 쾌적하고 스마트한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황 부시장을 비롯해 정보화 전문가 및 교수, 관련 실과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 화성시 여울보건지소, ‘건강한 방학나기, 건강돌봄교실’ 시범 운영
화성시여울보건지소가 방학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층 등 건강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울 건강돌봄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여울보건지소는 학령기 아동·청소년들이 학년이 증가할수록 비만율 증가와 건강생활지표가 악화되는 점에 착안해 방학기간 동안 건강생활습관을 심어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울 건강돌봄교실은 동탄 2신도시 내 동탄초등학교, 영천초등학교, 동탄청계초등학교 3개교 1~2학년 돌봄교실 5개 학급 아동 109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17일까지 4회씩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형 신체활동을 비롯해 미각체험, 식생활 교육, 건강간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효과적이고 지속운영 가능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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