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13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경기도 양평의 한 시골마을을 찾았다.
화채봉 줄기에 둘러싸인 작은 산골에 사장님이 7명이 식당이 있어 방문한 것.
인근 주민들이 모여 결성한 마을조합이 바로 그 정체인데 반찬 재료 하나부터 맛깔스러운 매운탕 요리까지 자급자족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집 뒤의 양식장에서 큼지막한 메기 수천마리가 자라고 있는데 이것이 이 마을의 1등 효자가 되어주고 있다.
저칼로리 고지방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고 부종 빼기에 좋은 메기는 직접 담근 식초로 잡냄새를 빼고 식당 앞에서 키워낸 채소들로 우려낸 육수를 넣어 끓인다.
거기에 더해 8년의 매운탕 노하우가 만들어낸 특제 양념과 유기농 미나리를 넣어 향과 감칠맛을 더하면 그 맛이 일품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4대 요리사를 꿈꾸는 모로코 청년 메디와 가족들, 전기 절약법, 태안 갑오징어 물회와 여름꽃 축제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