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뮤지컬 후토스 포스터. 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6일 오후 5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중부발전과 함께하는 어린이뮤지컬 후토스를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5막으로 구성된 이번 뮤지컬은 깨끗한 마을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는 후토스들이 키로틴 때문에 폐허가 돼버린 나비 마을의 소식을 듣고 이를 돕기 위해 힘을 모아 키로틴을 무찌르고 악의 구슬을 빼앗는 내용으로 일회용품, 폐수, 음식물 쓰레기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특히 이번 뮤지컬에는 KBS 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해 풍성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우준영 문화공보실장은 “일회용품 및 쓰레기 사용에 대한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을 통해 안내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공연을 열게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부모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매는 16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기타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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