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우수기관 선정

민생경제 조기회복을 위한 일자리 사업 및 SOC사업 분야 집중 추진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김해시는 민생경제 조기회복을 위한 일자리 사업 및 정부 중점과제로 추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결과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돼 3천5백만원의 재정인센티브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말까지 지방재정신속집행 대상액 8,661억원 중 5,189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치인 55.5%를 초과한 59.9%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올 초부터 목표 달성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집행상황 수시점검 및 보고회 개최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을 전 직원이 공감대를 형성해 추진한 것이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해시는 이번 성과를 비롯해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우수, 대상 등 4년 연속 수상실적을 올리며 경남도내 명실상부한 재정집행 모범기관임을 입증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 4년 연속 수상 성과를 이룬 김해시 공무원의 행정능력을 다시 한번 더 높게 평가한다”며 “하반기에도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해 건전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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