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캡쳐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41회에서 이일화는 붙잡는 전노민에게 서해원(한우정), 김혜선(한주원)과의 인연을 끊을 것을 요구했다.
이일화는 “화경이가 왜 그 아이를 납치까지 했겠어. 그 아이가 당신 딸이 아니면 그랬을까. 다 당신 탓이라구. 못 참겠어. 못 견디겠어”라고 소리쳤다.
전노민은 “우정이라는 아이 내 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이미 그 아이에게도 그렇게 말했어”라고 답했다.
이에 이일화는 “아무리 외면하려고 해도 징글징글한게 핏줄이야. 그걸 당신이 무슨 수로 외면해. 접착제처럼 달라붙어있는 그 인연을”라고 말했다.
전노민이 “난 할 수 있어”라고 하자 이일화는 “그럼 증명해. 한우정이랑 한주원 방송국에서 쫓아내. 두 모녀가 내 눈앞에 얼쩡거리지 못하게 하란 말이야. 그래야 당신을 믿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