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테이션 개최 모습.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올해 2학기에 외국인 유학생 197명이 입학했다고 4일 밝혔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정우식)에 따르면 이번 2학기에 외국인 유학생은 학부생 117명과 대학원생 80명 등 모두 197명이 입학했다.
이로써 경상대는 2학기 현재 모두 51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게 됐다. 이 가운데 학부생은 271명이고, 대학원생은 239명이다.
이번 2학기에 입학하는 학부생은 자비유학생 82명, 교환학생 33명, 복수학사학위제생 2명으로 이뤄져 있고, 대학원생은 석사과정 40명, 박사과정 33명, GKS정부초청장학생 6명, 교환학생 1명으로 구성됐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사와 생활 전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학생활의 조기정착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일 오후 1시 30분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대외협력부본부장을 비롯해 대외협력과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내빈 소개, 대외협력부본부장 인사말, 신입생 국가별 소개, 대학 홍보영상 시청, 범죄 예방 교육, 단체 기념촬영, 오리엔테이션 자료 설명, 학사 장학금 제도 안내, 대학원 학사제도 안내, 안전관리 교육 동영상 시청, 성희롱 예방 교육, 외국인 유학생회(ISA) 설명, 유학생 도우미(GNU Buddy) 소개, GNU 버디와 함께 캠퍼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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