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소, 돼지, 사슴, 개 등 가축을 대상으로 하반기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사진)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관내 우제류 16농가 370두와 반려견 약 3000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광견병 등 총 5종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가 예방접종은 공수의사 및 안양축협과 함께 농가를 방문, 실시하며 예방접종과 병행하여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요령을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
박화서 도시농업과장은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지원과 축산농가 관리로 의왕시가 가축전염병 청청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견병 예방접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의왕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관내 동물병원 9개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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