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구청장이 직접 구민과 만나 이 야기를 나누는 ‘OK! 공감 구청장실’을 새롭게 운영한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구민 목소리에 귀를 열겠습니다. 구청장과 대화하고 싶으시면 매주 금요일 ‘공감 구청장실’의 문을 두드리세요. 누구든지 어떤 문제든지 오케이입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구청장이 직접 구민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OK! 공감 구청장실’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매월 첫째-둘째-셋째 주 금요일에는 구청 1층 민원실에서, 넷째 주 금요일에는 재송동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오전 10~12시, 오후 2~4시 하루 4시간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OK! 공감 구청장실‘의 문을 열고 구민과의 직접 대화에 나선다.
해운대구민 누구나 구청장에게 생활불편사항이나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어떤 내용이든지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접수된 민원 불편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시간과 예산의 투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호흡하고 구민의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작은 건의사항이라도 소중히 여겨 구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공감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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