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심의 모습. 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최근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영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시에서는 지방채무와 사회복지비 집행현황,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주민이 궁금해 하는 지방재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으며 주민 관심사업 5개 사업도 특수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규모는 9568억 원으로 지난 2016년과 비교해 915억 원이 증가했으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1494억 원(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 57만 원)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 재원 5319억 원 ▲지방채,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2755억 원이었다.
시의 채무는 70억 원으로 주민 1인당 6만8000원으로 나타났고 지난해 공유재산 4511건 1752억 원을 취득, 1044건 708억 원을 매각해 2조1233억 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한 지방자치단체로는 충남 지역의 당진과 서산, 논산이고 강원도 강릉과 경북 김천, 경기 군포 등도 살림살이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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