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학생회관 등 학내 일원에서 ‘2018학년도 진로-취업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경상대학교 인재개발원(원장 장형유 경영학과 교수)에 따르면 이번 진로-취업 특별주간은, 학내 구성원의 취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분위기 확산, 기업 채용동향 파악 및 취업 역량 강화, 저학년부터 성공취업 위해 진로설정과 탐색 지원, 지역사회-경남도대 대학 등과 협업해 경남 도내 취업에 관심 증대 등을 위해 해마다 개최된다.
행사 첫째날인 11일에는 삼성전자 LSI본부 채용상담회,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설명회, 저학년을 위한 진로설정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경상대학교 취-창업 지도교수 역량강화 특강으로 상명대학교 이형국 교수를 초빙해 효과적인 진로 및 취-창업 상담지도 노하우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12일에는 취업동아리 모집과 학생들을 상담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 아닌 찾아가서 학생들에게 진로-취업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상담 등이 있다.
13일은 해외취업Day로 해외인턴십 진로설정 특강, Post-China라고 불리는 베트남 해외취업 설명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채용설명회, 고학년을 위한 직무탐색 특강이 예정돼 있다.
14일에는 의사소통능력과 면접 대비를 위한 스피치 훈련, 중견기업 바로알기 특강과 상담회가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회관 3층에서는 진로-취업 부스를 운영한다.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분석, 취업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등을 마련해 학생들이 단순히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학생 참여형으로 운영한다.
이번 특별주간에는 특별히 기업분석, 대학생활 로드맵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된다. 그동안 잘 몰랐던 중견-중소-강소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위한 기업분석 콘테스트, 목표하는 진로 로드맵을 직접 작성하는 대학생활 로드맵 콘테스트로 학생이 주축이 되는 학생자율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은 “한 주간 학내에 취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기업의 채용동향을 파악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로-취업 특별주간에는 경상대학교를 비롯해 경남지역 대학 재학생-졸업생 등 취업 희망자들 수천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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