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생들이 ‘갈맷길 원정대’ 행사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생들이 부산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8년 Mission I’m Possible 갈맷길 원정대’ 행사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갈맷길 주변의 관광코스 발굴로 관광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 이번 행사에서 경성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생들이 ‘갈맷길 주변 도로에 표시 페인팅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하굿둑 모양을 실체화한 포토존을 제작으로 관광코스 개발(이동재, 백서진, 이희경, 김지훈, 김현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같은 학부 학생들의 ‘플리마켓, 야시장등과 같은 다대포 체류 관광객 증가 방안과 어묵공장체험, 하굿둑 자전거 대여 시스템 개발 등의 장림포구 활성화 방안(김민진, 김민지, 김세영, 최여정)’은 특별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동재(경성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18)학생은 “관광객의 입장에서 갈맷길을 직접 걸어보며 관광코스를 만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했던 오흥철 교수는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공모전에 나가서 적용해 본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호텔관광분야에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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