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과 통도사 주지 영배스님은 지난 7일 통도사 주지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양산시와 통도사가 통도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지역 상생발전에 함께 힘을 모은다.
김일권 양산시장과 통도사 주지 영배스님은 지난 7일 통도사 주지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9일부터 개최되는 통도사 개산대제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국화향기를 제공하고,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먼저 양산시는 시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분재, 대국, 국화조형물 등 국화작품을 통도사에 제공한다.
통도사는 경내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지역농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산시 대표 역사관광지 통도사의 관광활성화와 도농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 및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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