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를 맞이하기 위해 배너기를 설치하고 있다.
[금산=일요신문]육군영 기자 = 금산군은 다가오는 금산인삼축제 개최를 위한 주 행사장 및 인삼축제 거리 구성 등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모든 시설물은 추석 연휴 전에 끝마쳐 인삼약초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시각적 이미지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주 행사장인 금산 인삼관 광장은 현재 주 무대, 안내소, 건강체험관, 인삼기술 거리, 어린이 힐링 놀이터, 금산셀프스튜디오 등 각종 시설물의 골조 및 내부 실내장식이 진행 중이다.
연초부터 시작된 홍보는 주 고객인 가족 및 중·장년층, 단체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공중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TV, 라디오, 온라인, 옥외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체험, 경연, 공연, 전시, 학술, 교역 등 60개 프로그램의 경우 건강을 테마로 밑그림을 완성하고, 세부적인 운영체제로 돌입, 종목별 내실화에 들어갔다. 이번 제37회 금산인심축제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금산 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존의 인삼과 건강을 주제로 한 거리에 아트콘텐츠(빛 조형물 및 경관조명)를 가미함으로써 화려한 밤거리가 연출되고, 셀카 문화에 발맞춘 ‘금산셀프스튜디오’가 새롭게 선보인다.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주차는 인삼엑스포 주차장 활용으로 불편을 크게 덜게 됐고, 행사장 곳곳에는 가을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차양형 관람 쉼터를 조성, 편의성을 높였다. 해마다 인기를 독차지 하는 건강체험관에서는 인도, 몽골, 중국, 베트남 등이 참가하는 세계전통치유요법과 홍삼 족욕, 홍삼팩 마사지 등의 인삼약초체험,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보는 생활 건강체험 등이 알차게 준비된다.
행사장 동선을 따라 인삼아트, 생활아트, 미용아트, 스포츠 놀이터, 뚝딱이 핸드메이드 공방, LED인삼 조명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돼 특별한 추억을 얻어갈 수 있다.
축제 기간 10일 동안 주무대에서는 ▲전국창작동요대회, ▲전국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 ▲전국주민자치동아리경연대회, ▲전국건강댄스경연대회, ▲전국직장인밴드경연대회 등 경연이 펼쳐지며, 야간에는 ▲금산 인삼 힐링 콘서트, ▲뮤지컬 갈라 콘서트, ▲추억의 OST 음악 쇼, ▲3인3색콘서트, ▲틴틴페스타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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