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은 제11대 제주도의회의 의정활동을 감시하고 비평하는 시민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의회 감시단(가칭)은 도의회 정례회를 모니터링하고, 의정활동을 살피며 제주도와 도의회를 감시하고 비판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 가운데 환경도시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도의회 감시단은 의정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평가해 worst, best 의원을 발표할 계획이다.
녹색당은 “감시단 운영은 현실정치의 문턱을 낮추는 등 시민 정치의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정치 효용감과 의정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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