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쳐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조세호, 유재석은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택시에 올랐다.
카리스마 넘치는 택시기사는 점심메뉴 추천에 평양냉면을 제안했다.
유재석, 조세호는 “오래 되셨나봐요. 기사님은 맛있는 곳 많이 아시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택시기사는 “이제 보름 됐다. 다른 일 하다가 할 일이 없어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우리 퀴즈 풀면 100만 원 드린다. 대신 얼굴은 공개해야 한다”고 하자 택시기사는 “100만원 필요한데 얼굴은 안 된다”고 말하며 ‘쿨’하게 떠났다.
한편 식당에 도착하니 배우 김호진이 먼저 식사하고 있었다.
김호진은 퀴즈에 응하면서 “요즘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체력적으로 딸린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김호진은 “아내 김지호가 친구한테 남편이 늙는 걸 느낀다고 얘기했다더라. 그게 안타까웠다. 아내는 애 때문에 밖에 잘 나오지 못 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