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시장이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김해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경희(김해시자원봉사회장), 양문자(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장)씨가 대축전 자원봉사자를 대표하여 결의문을 낭독하고, 봉사자 직무교육을 통해 각자의 맡은 임무를 숙지하고 방문객들에게 청렴·청결·친절 운동 실천으로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 모두가 개최지 ‘가야왕도 김해’의 얼굴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성공적인 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는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상황실·종목별 경기장 등 38개소에 연인원 880명이 배치돼 △경기장 안내 △급수지원 △청소 △교통통제 등 다양한 업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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