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캡쳐
13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은 10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1998년 첫 방송 이후 지난 20년간 MC 자리를 지켜온 임성훈, 박소현이 ‘그 때 그 사람’을 소개한다.
1800원이 없어 중학교 졸업을 못 한 남자 9회 출연자 홍순태 씨는 박사로 돌아온다.
중학교 졸업 전날, 공납금 1800원이 없어 졸업을 못한 사연으로 소개된 홍 씨는 방송 후 한 달만에 졸업장을 받고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교에 입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
신동 출연자들도 눈부신 성장을 보여줬다.
481회 출연자 박재완 군은 조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느새 중식조리사 자격증을 갖춘 멋진 요리사로 성장해있었다.
이밖에 한국 무용을 좋아하던 4살 소녀는 한국무용학도로, 트로트를 좋아했던 4살 유재덕 군은 아이돌 그룹 일원으로, 여섯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치던 13살 소녀 최혜연 양은 피아니스트로 성장한 모습을 공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