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웅 공중보건의, 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지난 13일 서울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8년 국제 뇌졸중학회 학술대회에서 보령시보건소 소속 남기웅 공중보건의사가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뇌졸중학회가 40세 이하 회원 중 뇌졸중 혹은 뇌혈관 질환에 관련된 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 한 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최근 1년간 SCI 등재 잡지에 발표된 연구 논문 중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된 논문의 피인용지수를 합산 결정해 수상자로 선정한다.
남기웅 공중보건의는 주요성과로 최근 1년간 SCI 제1저자 논문 15편을 게재했고, 특히 암과 뇌졸중 사이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5편의 논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 공중보건의는 “공중보건의 복무기간 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향상에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지속적인 의학 연구로 의료발전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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