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다년간 진행해온 체코 아이스하키팀 ‘BK 믈라다 볼레슬라프(BK Mlada Boleslav)’<사진>의 후원을 두 시즌 더 연장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1908년 창단한 ‘BK 믈라다 볼레슬라프’ 구단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팀으로 체코의 최상위 리그이자 세계 최고 아이스하키 리그 중 하나인 엑스트라리가(Extraliga)에 속해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4년부터 ‘BK 믈라다 볼레슬라프’를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공식 후원 연장을 통해 넥센타이어는 지난 시즌에 이어 유니폼 및 헬멧뿐만 아니라, ‘BK 믈라다 볼레스라프’의 홈구장인 슈코-에네르고(Ško-Energo) 아레나의 스탠드, 링크보드, 선수 벤치 등에도 넥센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체코에서 인기 있는 아이스하키팀인 ‘BK 믈라다 볼레스라프’ 후원 연장을 통해 체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유럽 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현지에서의 회사 인지도 및 기업 신뢰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아이스하키뿐만 아니라 축구, 모터스포츠 등 각 지역별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코의 ‘BK 믈라다 볼레스라프’ 이외에도 영국 프리미어 리그 2017/18 시즌 우승팀인 ‘맨체스터시티 FC’,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공식 파트너로서 다년간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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