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기초연금액 인상과 기초연금 신청안내를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기초연금은 제도 도입이후 가장 큰 폭으로 인상, 올해 9월부터는 최대 25만원으로 오른 금액으로 지급된다. 이번 9월에는 주말과 추석 연휴가 겹쳐 매월 25일에 지급되던 기초연금이 21일에 앞당겨 지급된다.
20일 도에 따르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2014년 7월 도입된 기초연금제도는 만 65세이고 소득과 재산을 금액으로 바꾼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도는 수급 가능성이 있는데 신청하지 않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리플릿 배포, 현수막 게시 및 홈페이지와 반상회보 등 기관 홍보 매체를 활용, 기초연금 인상 및 신청방법 등을 홍보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 및 상담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사이트(복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만약,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편이 불편한 경우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국민연금공단 콜센터, 국번없이 1355)하면 국민연금공단 담당직원이 직접 방문, 자세히 설명하고 신청을 도와준다.
기초연금을 신청할 때 ‘수급희망자 이력관리’를 함께 신청해 놓으면 기초연금이 탈락되더라도 향후 기준이 변경되었을 때 다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수급희망자 이력관리도 함께 신청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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