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이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 기종은 도시농업인과 귀농귀촌예정자 등 일반시민들의 수요가 많은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등 3개 기종으로 10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6회에 거쳐 각 과정별로 2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이론 1시간, 실습 3시간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설화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간 농업기계 이용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많았으나 실습포장을 확보하지 못해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올해부터 계양구 서운동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예정지 인근에 농업기계 실습포장을 확보, 본격적인 농업기계 이용교육이 가능하게 돼 앞으로 도시근교농업 노동력 부족해소와 농작업 기계화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각 과정별 교육 7일전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FAX로 신청 가능하며 2개 과정이상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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