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공세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20일 27명, 21일 2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본 후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모의의회를 개회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으며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참여하는 학생들은 제227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열린 의회운영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와 중에 방문해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더욱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3월부터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현재까지 45개의 학교 등에서 1206명의 학생이 방문해 참여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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