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공무원의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장-시민 핫라인 전화를 개설해 운영한다.
시장핫라인 전화는 민선7기 시정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공정’과‘투명’을 실현하고 부정부패를 근절하는 청렴의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핫라인은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공직자의 부정청탁이나 비리를 경험한 경우 345-2112번으로 전화하면 시장과 직접 통화할 수 있다. 단 부재중일 경우에는 시청 감사담당관으로 전화가 연결된다.
일반민원 전화일 경우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며 제보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부패를 뿌리뽑고 내부행정 신뢰도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홍형표 감사담당관은 “시장 핫라인 개통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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