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채널A ‘서민갑부’캡쳐
4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는 연 매출 9억 원 빵집 사장, 심중섭 씨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충남 당진에서 옛날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중섭 씨는 하루 4000개 이상의 꽈배기를 판매하고 있다.
중섭 씨의 꽈배기 인기 비결은 밀가루 반죽에 있다.
보통의 반죽과 달리 자체 개발한 천연 발효액이 들어가는데 덕분에 찹쌀 꽈배기의 쫄깃함이 극대화 된다.
지금도 중섭 씨는 다양한 꽈배기 개발을 위한 연구를 멈추지 않고 있다.
오징어를 손질해 먹물을 넣어 만든 오징어먹물 꽈배기를 비롯해 흑임자 꽈배기, 꿀 꽈배기, 청삼을 넣은 청삼 빵 등을 만들었다.
과거 중섭 씨는 프랜차이즈 빵집을 운영하며 탄탄대로를 걸었으나 무분별한 서비스 빵 제공과 인테리어 회사 직원들의 횡령으로 4억 원의 밎을 지게 되면서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절망 속에서도 자신만의 레시피로 꽈배기를 만들어 결국 재기에 성공했고 연 매출 9억원의 서민갑부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