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시당위원장과 자유한국당 김세연 시장위원장이 처음으로 부산 현안을 주제로 부산소통콘서트에서 전격 격돌한다.
부산교통방송과 (주)오투네트웍스 주관으로 격주로 진행되는 부산소통콘서트의 이번 주제는 부산환경문제 ‘우리를 공격하는 쓰레기의 진화 (생곡주민의 곡성)’을 주제로 두 현 시당위원장의 정책 토론이 진행된다.
20년 동안 쓰레기 매립장에 의해 힘든 생활을 한 현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내고 부산시 행정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 이근희 기후환경국장이 직접 출연한다. 부산소통콘서트는 부산시 정책 현안들을 전문패널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정기적으로 방송을 통해 소통하는 시민주도형 정책 콘서트로 월2회 6개월간 진행되고 7일 1시 30분부터 동명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공개녹화방송으로 부산시민 누구나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방송은 11일 오후 5시 부산교통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부산정책콘서트를 주관하고 있는 부산소통연대와 오투네트웍스는 이번달 부터 부산정책소통매거진 ‘부산소통’을 매월 발간해 부산시 정책과 시민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시민이 직접 만들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부산 최초 기획인 만큼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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