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사장 백승호)이 18일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조정필)로부터 ‘범죄예방 시설 우수원룸’으로 선정돼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인천백병원 신기숙사에서 진행된 인증패 수여식에는 인천중부경찰서 진국섭 생활안전과장, 허준 송림지구대장 등과 인천백병원 백승금 행정부원장, 김종인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범죄예방 시설 우수 원룸’은 범죄예방 기준을 충족하는 원룸 건물에 선정된다. 인천백병원 신기숙사는 방범창 설치, 가스배관 내부설치, CCTV 현황 등 체크리스트 총점이 평가기준치를 상회, ‘범죄예방 시설 우수원룸’으로 선정됐다. 2016년 1월에 완공된 인천백병원 신기숙사는 총 46실에 70여명의 성수의료재단 소속 간호사 등 임직원이 생활하고 있다. 인천백병원은 신기숙사 뿐만 아니라 기존 1, 2 기숙사도 인천중부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 환경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백병원 김종인 간호부장은 “우수시설에 대한 인증을 받아 재단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에서 건강을 책임지는 종합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천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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