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 진주출신의 국내 최정상의 드러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케이맨 김선중<사진>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 선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케이-맨(K-Man) 드럼으로 노래하다!’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에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국가 대표 드러머이자 38년의 드럼 연주로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을 이끌어 온 케이맨은 침체에 빠진 대중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드럼연주자 및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케이맨 김선중은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로 조용필, 이승철, 임재범, 이선희 등의 유명 가수들의 레코딩 세션에 참여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정상의 드러머다.
최근에는 ‘케이맨’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의 화려한 드럼 연주와 노래를 동시에 소화하는 라이브 세션 퍼포밍을 볼 수 있다.
또 비보이, 국악 타악기, 지역의 밴드가 함께해 다른 장르의 음악 예술들과 서로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