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내년에 ▲하천개수, 산사태 예방, 저지대 배수지 설치 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0곳 973억원 ▲하천생태계 보전 및 수질개선, 하천범람 등의 예방을 위한 소하천 정비 88곳 888억원 ▲노후 붕괴우려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에 14곳 64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정비에 13곳 225억 등의 재해예방사업을 벌인다.
경북도는 재해예방사업으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3595개 지구에 4조3756억원을 투입했으며, 올해는 151개 지구에 1828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재해예방사업은 도민의 생명, 재산 보호와 직결되는 사업으로 조속한 사업추진이 중요한 만큼 내년도 예산이 편성되면 2월까지 사업을 조기에 착수, 여름철 우기 전에 주요공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김남일 재난안전실장은 “경북도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재해예방사업의 지속적인 예산확보와 조속한 마무리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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